청년도약계좌 혜택, 금리, 가입조건 총정리

최근 은행 예·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. 이 상품은 소득 요건만 충족하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고,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이 되어요. 오늘은 청년도약계좌가 무엇이고,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, 가입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게요.

청년도약계좌란 무엇인가요?

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, 만기에 본인 저축액, 은행 이자, 정부 기여금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.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, 월 1,000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요. 만약 매달 70만 원씩 5년 동안 꾸준히 적립한다면, 만기 시 약 5,0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큰 도움이 되겠죠?

청년도약계좌 혜택

청년도약계좌의 혜택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.

1. 높은 금리 제공

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높은 금리예요. 연 소득 2,400만 원 이하라면 최고 연 6%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고, 소득이 더 높더라도 최고 연 5.5%의 금리가 적용돼요. 요즘처럼 은행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조건이에요.

2. 정부 기여금 지원

청년도약계좌는 단순한 적금 상품이 아니에요. 총 급여 6,000만 원 이하라면 정부에서 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해 주기 때문에 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어요.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 4,000원에서 3만 3,000원으로 인상되면서, 5년 동안 성실히 저축한 경우 198만 원의 정부 기여금을 기대할 수 있어요.

3. 비과세 혜택

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모든 분들은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가 비과세 돼요. 즉,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질 금리가 더 높아지게 되죠.

청년도약계좌 만기 시 수령금액

예를 들어, 총 급여 2,400만 원 이하인 가입자가 매달 7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, 총 4,200만 원을 저축하게 되는데, 이때 비과세로 인해 저축액에 대한 이자 640만 5천 원과 함께 정부기여금 198만 원에 기여금에 따른 이자가 추가되어 만기 시 최대 5,061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. 이는 연 9.54%의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랍니다.

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

청년도약계좌는 5대 은행(국민, 신한, 하나, 우리, 농협)과 기업은행, SC제일은행, iM뱅크, 부산, 경남, 광주, 전북은행 등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,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:

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~34세 청년
직전 과세 기간 개인 소득 총 급여 7,500만 원 이하

특히, 1인 가구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, 2인 이상 가구는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요. 또한, 은행별로 급여 통장 실적이나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제공하니,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은행을 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아요.

마치며...

청년도약계좌는 높은 금리와 정부 기여금,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되는 정말 매력적인 상품이에요. 지난달 기준 누적 162만 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하니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꼭 한 번 검토해 보세요! 다만, 본인의 소득 요건과 납입 능력을 꼼꼼히 따져보고, 여러 은행의 조건을 비교한 뒤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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